계산 근거와 한계
무엇을 믿어도 되고 무엇은 믿으면 안 되는지 먼저 적습니다.
왜 만들었나
한국에는 이미 계산기 사이트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숫자 하나만 뱉고 끝납니다. 그 숫자가 어떤 식으로 나왔는지, 어느 법 조항에 근거했는지, 요율이 언제 기준인지 알 수 없습니다. 틀렸는지 맞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 사이트는 반대로 만들었습니다. 모든 계산기가 중간 과정을 한 줄씩 펼쳐 보여주고, 각 숫자에 법령·고시 링크를 붙입니다. 계산 코드도 전부 공개돼 있습니다.
요율은 언제 기준인가
2026년 기준이며 2026-08-10에 마지막으로 확인했습니다. 특히 주의할 것:
-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은 매년 7월 1일에 바뀝니다. 이 사이트는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상한 659만원 / 하한 41만원을 씁니다. 아직 637만원(2025년 7월~2026년 6월 값)으로 계산하는 곳이 많습니다.
- 세율·공제 한도는 국세청 고시와 법령 개정에 따라 바뀝니다. 연말정산 시즌 전후로 다시 확인하세요.
실수령액 계산에 대한 입장
다른 계산기와 숫자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실수령액 계산기는 국세청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씁니다. 간이세액표는 회사가 매달 임시로 떼기 위한 근사값이고, 진짜 세금은 연말정산에서 다시 계산됩니다. 이 사이트는 연말정산과 같은 순서(근로소득공제 → 인적공제 → 보험료공제 → 과세표준 → 산출세액 → 세액공제)로 1년 치 실제 세부담을 구한 뒤 12로 나눕니다.
즉 여기 숫자는 "매달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아니라 "연말정산까지 끝났을 때 1년 평균 실수령액"입니다. 두 값의 차이가 곧 환급액 또는 추가납부액입니다.
반영하지 않은 것
- 의료비·교육비·기부금·월세·신용카드 등 특별세액공제와 연금계좌 세액공제. 표준세액공제 13만원만 넣었습니다. 해당 공제가 있다면 실제 세금은 이보다 적습니다. (자녀세액공제는 2026년 8월에 반영했습니다.)
- 취득세의 생애최초 감면, 일시적 2주택 특례.
-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거치기간, 변동금리 시나리오.
- 퇴직소득세(퇴직금 계산기는 세전 금액입니다).
어떻게 검증했나
계산 로직에는 100개가 넘는 자동 테스트가 붙어 있습니다. 세 종류로 짰습니다. ① 손으로 검산할 수 있는 값(예: 근로소득공제 구간별 금액), ② 외부에 공개된 기준값(예: 대출 1억·연 5%·30년 = 월 536,822원, 취득세 7.5억·85㎡ 이하 = 1,650만원), ③ 구조적 불변식(예: "연봉이 1만원 오르면 실수령액도 반드시 오른다"를 1,880개 구간에서 전수 확인). 여기에 더해 실제 Chrome 을 띄워 12개 페이지가 오류 없이 계산되는지도 매번 확인합니다.
실제로 이 테스트가 버그를 잡았습니다. 고용보험료를 계산할 때 3,000,000 × 0.009가 부동소수점 때문에 26999.999…로 나와 절사하면 26,999원이 됐습니다. 정답은 27,000원입니다.
한계
이 사이트는 참고용이며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실제 신고·납부는 국세청 홈택스,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또는 세무사·노무사를 통해 확인하세요. 계산 결과로 인한 손해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오류를 발견하면 GitHub 이슈로 알려주세요. 근거와 함께 알려주시면 빠르게 고칩니다.